와이스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캑티 파크 오브 더 팜비치스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 연습경기에 3회 구원 등판, 2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와이스의 강력한 투구
와이스는 메이저리그 강타자들을 상대로도 위력적인 공을 뿌렸다. 3회 무사 1루에서 2023년 내셔널리그(NL) MVP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초구 스위퍼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결정구로 시속 95.5마일(153.7km)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뺏어냈다.
와이스의 투구 분석
휴스턴 전담 방송사 ‘스페이스 시티 홈 네트워크’ 중계진은 “와이스는 한국에서 커리어를 되살렸다.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며 아쿠냐 주니어를 삼진 처리하자 “하이 패스트볼이 위력적이다. 첫 타자 볼넷을 내준 뒤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와이스는 2022~2024년 3년 연속 타율 1위를 차지한 루이스 아라에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초구 포심 패스트볼로 3루 땅볼 처리한 후, 최근 2년 연속으로 20-20을 기록한 잭슨 추리오(밀워키 브루어스)도 6구 승부 끝에 시속 95.9마일(154.3km) 포심 패스트볼로 또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조슈아 밀러 휴스턴 투수코치는 와이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4회 휴스턴 공격 때 방송사와 인터뷰한 밀러 코치는 “와이스는 유망주였지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 아시아로 건너가서 작년에 한국에서 정말 잘 던졌다. 자신을 재발견했다. 새롭게 체인지업을 익혔고, 지난 2이닝 동안 봤듯이 정말 좋은 다이너마이트 스위퍼를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결론 및 전망]
와이스의 이러한 활약은 휴스턴에서 선발 혹은 불펜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와이스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선발 경쟁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그의 이러한 활약은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