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즈베키스탄戰 승리
북한은 3일(한국시간) 호주 패러매타의 코먼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오는 2027년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다.
북한의 압도적인 경기력
북한은 강력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몰아붙였다. 북한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정교하게 올라온 크로스를 공격수 김경연이 위협적인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우즈베키스탄 수비진의 몸을 던지는 방어에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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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명유정이 재빨리 반응해 재차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우즈베키스탄 골문 왼쪽 상단 구석에 그대로 꽂히며 북한에 1-0 리드를 안겼다. 이후 북한은 전반 20분과 41분에 각각 추가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승리로 북한은 승점 3점과 함께 골득실 +3을 기록하며 중국을 제치고 B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북한은 5일 방글라데시와 2차전을 치르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북한의 이번 경기력은 아시아 축구계에 다시 한번 강호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