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에이스 사사키 로키의 부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사사키는 스프링트레이닝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만들고 있다. 올 시즌 다저스 선발진의 핵심 전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시범경기 초반 두 차례 등판에서 흔들렸다.
사사키 로키의 부진
사사키는 첫 등판에서는 1이닝 남짓 동안 3실점을 기록했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는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투구 내용이 전적으로 나빴던 것은 아니다. 만루 홈런을 허용한 뒤 다음 이닝에서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뛰어난 구위를 보여주기도 했다.
라우어의 가능성
이러한 상황에서 다저스 팬사이디드는 4일(한국시간) 라우어를 트레이드로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우어는 지난 시즌 토론토에서 28경기(15선발)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하이브리드 투수로 활약했다.
다저스가 당장 사사키를 포기하거나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구단 내부에서도 그는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등 현재 선발진보다 더 오랫동안 팀을 이끌 핵심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초반 부진이 이어질 경우 구단이 투수 뎁스 보강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의 부진 원인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조금 과하게 힘을 쓰는 모습이 있었다. 특히 패스트볼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초반 카운트 싸움에서 불리해졌다”고 설명했다.
팬사이디드는 "물론 현재 상황만으로 사사키의 시즌 전망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평가가 많다. 스프링트레이닝은 어디까지나 준비 과정일 뿐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감을 찾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저스 역시 선발진을 여러 투수가 번갈아가며 활약하는 구조로 운영해 왔다. 사사키 역시 그 흐름 속에서 경험을 쌓으며 점차 안정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결론 및 전망]
이러한 상황에서 다저스의 시즌 전망은 아직 불투명하다. 하지만 사사키 로키의 부진과 라우어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구단의 대처 방식이 시즌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 다저스 팬들은 사사키 로키의 부진이 빨리 끝나고, 팀이 강력한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