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혼혈 선수의 도전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한국계 혼혈 선수 저마이 존스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그의 밝은 성격 때문에 한국 선수들과 금방 친해졌으며, 데인 더닝, 셰이 위트컴 등 다른 혼혈 선수들과도 무리없이 잘 어울리면서 한국 선수단에 금방 녹아들었다.
특히 같은 우타 거포인 안현민, 김도영과 함께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존스는 열린 자세로 이들을 받아들였고, 존스도 다가서고 있다. “너무 재단한 선수들이고 갖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좋다”라며 두 선수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운 뒤 “서로 궁금한게 있으면 도와줄 수 있는 부분 내에서 도와주려고 말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류지현 감독의 사랑
류지현 감독은 존스를 향해 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공식 평가전에서 상대 배터리의 허를 찌르는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후 류지현 감독이 존스를 향해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며 애정을 보여줬다.
존스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도루를 성공하고 벤치를 봤는데 감독님께서 하트를 하셔서 굉장히 놀랐다. 너무 감사하고 놀란 마음이 겹쳤던 것 같은데 그 전에 얘기를 했던 것은 아니다. 기쁜 마음에 벤치를 봤는데 그런 사인을 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저마이 존스의 아버지는 13살 때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한국인 어머니 미셸 존스가 저마이를 비롯한 6남매를 홀로 키웠다. 어머니를 향한 감정이 더 애틋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부터 줄곧 WBC 한국 대표팀 합류를 열망해 왔다.
지난 2월, ‘디트로이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한국 대표팀에 선발된 것만큼 영광스러운 일은 없을 것이다. 진심으로 제 야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일 것이다”고 설명하며 “저는 어머니를 정말 사랑한다. 우리 가족은 함께 많은 일들을 겪어왔다. 어머니와 저 자신을 위해 한국을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한국 대표팀 선발에 대한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
2020년 빅리그 데뷔 이후 LA 에인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밀워키 브루워스, 뉴욕 양키스 등을 거치면서 저니맨 생활을 했던 존스는 지난해 디트로이트에서 비로소 입지를 잡을 수 있었다. 72경기 타율 2할8푼7리(129타수 37안타) 7홈런 23타점 OPS .937의 기록을 남겼다.
[결론 및 전망]
존스의 합류는 한국 대표팀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밝은 성격과 우타 거포로서의 능력은 팀의 분위기를 높이고, 상대팀의 우투手を 공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그의 어머니를 향한 감정과 한국 대표팀에 대한 열망은 그의_motivation을 높이고, 팀의 승리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