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대표팀은 곧 시작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자마이 존스, 셰이 위트컴, 데인 더닝 등 한국계 메이저리거 3명이 합류하면서 2라운드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력 보강
이들 모두 지난 해 빅리그에서 활약한 선수인 만큼 한국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존스와 위트컴이 가세한 타선은 역대급이라는 평가다. 이정후, 김혜성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 그리고 김도영, 안현민 등 KBO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스타들과 어떤 하모니를 이룰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김도영과 안현민의 활약
무엇보다 지난 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했던 김도영의 '부활쇼'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김도영은 오키나와 캠프에서 열린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대포를 쏘아 올리더니 한신과 오릭스를 상대로도 연이틀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역시 2024년 38홈런-40도루를 기록하며 KBO 리그를 평정한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다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김도영의 맹활약은 현역 메이저리거의 눈에도 다르게 보였다. 존스는 김도영과 더불어 김도영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지난 해 KBO 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던 거포타자 안현민 역시 주목했다. 안현민은 지난 시즌 홈런 22개를 터뜨리며 신인왕에 등극한 바 있다.
존스의 평가에 따르면, 김도영과 안현민은 정말 특별한 선수들이다. 그들이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정말 많은 재능을 갖고 있고 그만큼 성공할 선수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WBC에서 김도영과 안현민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영입 후보 리스트에도 분명 이름이 올라갈 것이 분명하다. 과연 이번 WBC가 이들이 향후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한국야구 대표팀의 WBC 성적이 국내 야구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할지는 시간이 답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