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C조 조별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을 3-0으로 꺾었다. 호주는 로비 퍼킨스의 5회 선제 투런 홈런과 트래비스 바자냐의 7회 쐐기 1점 홈런을 것으로 이기며 선전했다.
호주의 탄탄한 전력
호주는 알렉스 웰스, 잭 오러클린, 존 케네디 등 좌완 3명이 3이닝씩 나눠 던진 마운드로 대만의 강력한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웰스는 직구 구속 140㎞ 초중반에 그쳤지만 정교한 제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활용하며 대만 타자들을 어렵지 않게 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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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타선의 주력
바자냐는 이날 대만에서 가장 강력한 투수들을 상대로 MLB 1순위 신인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몸쪽으로 바짝 붙는 시속 151㎞ 직구를 벼락같은 스윙으로 잡아돌린 7회 홈런이 압권이었다. 제러드 데일도 이날 안정적인 수비로 호주 내야를 지켰다.
[결론 및 전망]
이 상황은 한국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한국은 7일 일본, 8일 대만을 연이어 만난 다음 9일 호주와 마지막 경기를 치러야 한다. 대만전을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 없지만, 호주전을 위해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남겨야 할지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