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뉴캐슬에게 1-2로 패배했다. 이는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 출범 후 리그 8경기 만에 당한 첫 패배로, 상위권 경쟁팀인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가 나란히 패배했기에 승점 확보 실패의 아쉬움이 더 컸다.
경기 상황
맨유는 전반 40분 앤서니 고든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추가시간 카세미루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도움을 올린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도움 14개로 데이비드 베컴의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15개)에 1개 차로 다가섰다.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뉴캐슬의 제이콥 램지가 시뮬레이션 파울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맨유는 수적 우위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전 내내 11대 10으로 싸우고도 상대 골키퍼 애런 램스데일의 연이은 선방에 막혀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주도권을 쥐고도 득점하지 못한 맨유는 결국 뉴캐슬의 '한방'에 무너졌다.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윌리엄 오술라에게 단독 돌파에 이은 슈팅을 막지 못하며 결승골을 헌납했다. 현지에서도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맨유의 졸전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 후 반응
캐릭 감독은 경기 후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의 경기력은 변명의 여지 없이 부족했다'며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수비적인 뉴캐슬을 상대로 주도권을 잡고도 결과를 내지 못해 몹시 실망스럽지만, 뼈아픈 패배를 교훈 삼아 다음 경기를 더 나은 모습으로 준비하겠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론 및 전망]
이 패배로 맨유의 상승세가 꺾였고, 상위권 경쟁팀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렸다. 맨유는 앞으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하며, 뉴캐슬의 승리는 팀의 분위기와 자신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