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는 5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104-84로 꺾었다. KCC는 22승 21패를 기록했다. 4위인 DB(26승 17패)와는 4경기 차이 난다.
상승세의 원동력
KCC는 초반부터 강하게 움직였다. 야전사령관인 허훈이 돌파를 해냈기에, KCC의 공격이 수월했다. 경기 시작 3분 16초 만에 13-2로 앞섰다. 기선을 완벽히 제압했다.
준비한 수비의 중요성
DB는 KCC전 3연승을 실패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에게 경기 전 준비한 수비를 잘해보자라고 주문했다. 그렇지만 수비를 잘하지 못했다. 또, 공격 실패 이후에도 수비를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초반부터 흔들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허훈이 2쿼터 종료 1분 21초 전부터 3점 3개를 연달아 꽂았다. 44-35까지 쫓겼던 KCC는 66-4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후반에 집중력을 잃었으나, DB와 격차를 끝까지 유지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마지막에 집중력을 조금 잃었지만, 선수들이 준비했던 수비를 대부분의 시간 동안 잘해줬다. 특히, 전반전에 좋은 흐름을 보여줬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경기에서 KCC의 승리는 상승세의 원동력을 마련했다. 최준용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고는 하나, 최준용의 존재 자체가 KCC에 힘을 실을 수 있다. KCC는 4위인 DB와 4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KCC의 경기력이 더욱 개선된다면, 4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