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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베와의 16강 1차전에서 패배... 안데르손 '후이즈에게 페널티킥 양보한 이유'

토도사뉴스 조회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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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베와의 16강 1차전에서 패배... 안데르손 '후이즈에게 페널티킥 양보한 이유'

서울은 지난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비셀 고베(일본)와의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안데르손의 반응

경기 후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안데르손은 "오늘 경기는 우리가 잘 주도했던 경기였다"며 "비록 실점을 먼저 내주고, 고베가 우리 공격을 잘 막아서 골을 넣지 못했기 때문에 고베가 이겼지만, 분명히 우리가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안데르손은 "그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고베로 넘어가서는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번 경기는 이미 지나간 일이다. 축구로 치면 전반전이 끝난 거니까 후반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번 주에 잘 준비해서 고베에서 꼭 승리해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후이즈의 페널티킥 실축

이날 서울은 전반전 고베의 센터백 마테우스 툴레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동점을 만들 기회가 몇 차례 있었지만,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해 결국 패배했다. 특히 후반전 중반 황도윤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손에 맞아 선언된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후이즈가 실축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안데르손은 "페널티킥 상황에서는 나도 찬다고 했고, 다른 선수들도 본인이 차겠다고 했었다"면서도 "하지만 후이즈 선수가 팀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친구이자 동료로서 후이즈 선수가 골을 넣어서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다른 선수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후이즈에게 축복을 빌면서 차라고 했다"며 후이즈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한 배경을 밝혔다.

안데르손은 "사실 축구에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다음에 페널티킥 기회가 오면 나도 조금은 더 욕심을 부려볼까 하는 생각이 있기는 하다. 오늘 같은 일은 축구에서 굉장히 자주 나오는 일이기 때문에 (후이즈의 실축에 대해) 따로 이야기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결론 및 전망]
서울은 고베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안데르손은 "최근 두 경기에서는 우리가 잘 준비했고, 준비한 것들을 경기장에서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비록 결과가 따라오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잘 준비했던 것처럼 준비해서 다음 주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은 11일 고베 원정 경기에서 8강행 티켓을 놓고 다시 한번 고베와 격돌한다.

참고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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