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女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12시(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필리핀에 3-0으로 승리했다.
승리 요인
한국은 전반 12분 박스 안에서 김신지가 내준 패스를 전유경이 받아 감각적인 터닝 슈팅으로 1-0을 만들었다. 기세를 이어 환상골도 나왔다. 전반 15분 하프 스페이스에서 공을 잡은 박수정이 반대편 골문을 보고 환상적인 궤적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꽂아 넣으며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호주와의 경쟁
한국은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으며, 5일 오후 6시 열린 호주와 이란의 경기에서 호주가 4-0 승리를 거뒀다. 호주는 한국과 함께 2승을 기록했지만, 득실차에서 한 점 밀리며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호주와의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8강 조기 진출을 확정했다.
[결론 및 전망]
한국은 조 1위를 노려야 한다. 만약 한국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면, B조 혹은 C조 3위 등 상대적으로 약체들과 맞대결을 치르게 된다. 또한 대회 4강 진출팀, 8강에서 탈락한 팀 중 플레이오프 승자 2팀에게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따라서 한국은 호주전에서 필승을 노려야 하며, 8강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팀과의 맞대결을 확정지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