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LS에서 손흥민을 막기 위해 축구가 아닌 ‘격투기’에 가까운 플레이가 나온다. 휴스턴 수비수 안토니오 카를로스는 LAFC와의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볼과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아킬레스건을 고의로 밟아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MLS 사무국의 대응
MLS 사무국은 안토니오 카를로스에 대해 “LAFC전 전반 추가시간 퇴장 판정 이후 즉시 경기장을 떠나지 않아 경기 진행을 지연시켰다”며 벌금 징계를 부과했다. 또한 오스틴 부자트 역시 후반 22분 퇴장 이후 신속히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은 행위가 문제로 지적돼 벌금을 부과받았다.
문제의 본질
하지만 벌금으로는 부족하다. 손흥민에 대한 지나친 수비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대한축구협회에서도 강력하게 MLS에 재발방지책을 요구해야 한다. 경기 후 휴스턴의 벤 올슨 감독은 안토니오의 퇴장에 대해 “퇴장은 잘못된 판정이다. 심해야 경고 수준이었다”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
문제는 다른 팀도 손흥민을 이렇게 거칠게 막을 것이라는 점이다. 손흥민이 지속적으로 부상위험에 노출된다. 발목에 아이스팩을 감아야 할 정도의 통증 속에서도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결론 및 전망]
하지만 북중미월드컵을 불과 3개월 남기고 손흥민의 부상은 매우 불안하고 위험하다. 손흥민이 자칫 마지막 월드컵을 허무하게 부상으로 날릴 위험이 있다.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을 보호하기 위해 축구협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