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석은 2024년 마이너리그 첫 시즌을 보낸 뒤 2년차 시즌을 앞둔 시점에 파이프라인 다저스 유망주 17위에 올랐다.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장현석의 순위는 3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장현석은 지난해 로우 싱글A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이었을 때, 1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했다.
장현석의 현재 상황
장현석은 40⅔이닝 동안 삼진 54개를 잡아내며 9이닝당 탈삼진 12개로 구위를 뽐냈지만, 볼넷도 7.1개를 허용하며 제구 불안에 시달렸다. 한 이닝에만 3연속 밀어내기 포함 사사구 6개를 남발하면서 자멸하기도 했다. 또한, 6월초 육성 명단에 등재된 뒤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두 달간 실전 공백기를 가졌다.
장현석의 부상과 성장
장현석은 시즌 종료 후 애리조나 가을 교육리그에서도 5경기(4선발) 1승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고전했다. 9이닝 동안 탈삼진(7개)보다 볼넷(9개)이 더 많을 정도로 제구 불안이 해결되지 않았다. 미국 진출 2년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더딘 성장세에 냉정한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장현석은 193cm, 90kg 체격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마산용마고 2학년 때부터 최고 시속 156km를 던지며 괴물 탄생을 알렸다. 3학년 때 최고 구속을 시속 158km를 올리며 메이저리그 러브콜을 받았다. KBO 신인 드래프트에 불참하며 다저스와 90만 달러에 계약한 장현석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문제도 해결됐다.
[결론 및 전망]
장현석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 3년차가 되는 올해가 장현석에게 중요하다. 장현석은 아직 만으로 21세에 불과하고,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장현석도 절치부심 중이다. 지난겨울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일본에서 합동 훈련을 하며 여러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장현석의 성장과 발전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