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 KBO 리그에서 노시환과 한화의 11년 307억원 계약이 발표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계약은 단순히 FA, 비FA 계약 통틀어 역대 최고대우를 받기로 한 사실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향후 장래성 높은 내부 FA를 붙잡는 것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시환과 문보경의 비교
노시환과 문보경은 둘 다 2000년생이고, 코너 내야를 보는 4번타자입니다. 문보경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9년 2차 3라운드 25순위로 LG에 입단했습니다. 2021년부터 풀타임 5년을 보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규정타석 3할을 쳤고, 2024년과 2025년엔 2년 연속 20홈런-100타점을 동반 달성했습니다.
문보경의 성적과 평가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을 4번으로 기용하기 시작했고, 현재와 함께 철저히 미래를 내다보고 팀을 운영하는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 LG를 넘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해결사로 손색없다고 했습니다. 문보경은 국가대표팀에서 1루수로도 뛰었으며, 1루와 3루 수비력도 준수합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은 19.29(노시환), 18.35(문보경)입니다.
노시환과 문보경은 수비력이 리그 탑클래스라는 점은 닮았으며, 최근 3년 WAR은 14.11(노시환), 12.76(문보경)입니다. 커리어 조정득점생산력은 131.3(문보경), 117.2(노시환)입니다. 최근 3년 평균은 132.1(문보경), 134.8(노시환)입니다.
문보경은 노시환보다 적은 규모의 계약을 맺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최근 WBC C조 첫 경기서 1회말에 선제 결승 그랜드슬램을 터트렸으며, SBS에서 경기를 중계한 이대호, 이순철 해설위원은 문보경의 홈런을 크게 칭찬했습니다.
[결론 및 전망]
문보경의 성적과 평가를 보면, 노시환과 비슷한 수준의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시환과 달리, 문보경은 아직 FA가 되기까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LG는 우선 박동원, 홍창기와의 비FA 다년계약을 원하지만, 문보경의 몸값이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LG와 KBO 리그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