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의 1차전에서 압도적인 11-4 대승을 거뒀다.
한국의 승리와 C조 상황
이로써 한국은 1승을 안고 남은 조별리그를 치를 수 있게 됐다. C조는 일본, 한국, 대만, 호주, 체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2위팀까지 8강에 진출한다. 대만, 호주는 한국의 8강 경쟁자로 꼽힌다. 반면 일본은 '1강', 체코는 최약체로 꼽혔다.
호주와 대만의 경기 결과
C조 첫 경기에서는 호주가 대만을 3-0으로 이겼다. 당초 2024 프리미어12 우승팀 대만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호주가 세 명의 좌완투수를 투입해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체코를 맞이해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문보경의 그랜드슬램, 셰이 위트컴의 연타석 홈런, 저마이 존스의 솔로홈런까지 4방의 홈런포를 앞세워 11-4 대승을 거뒀다.
대만 언론도 한국의 승리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대만 매체 리버티타임스는 경기 후 한국이 4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결론 및 전망]
이로써 한국은 1승을 안고 남은 조별리그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대만과 호주와의 경쟁이 예상되며,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만이 2024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한 팀으로, 2026 WBC 첫 날에 패배한 상황에서 6일 일본전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