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전북과 대전이 2라운드에서 심리적인 승부를 앞두고 있다. 전북은 지난 1라운드에서 부천에게 역전패를 당한 후, 2라운드에서 친정팀인 김천상무를 상대한다.
전북의 긴장감
전북은 지난 1라운드에서 부천에게 2-3으로 패한 후, 2라운드에서 친정팀인 김천상무를 상대한다. 전북의 정정용 감독은 "긴 시즌을 앞두고 아주 세게 매를 맞았다"고 말했다. 전북은 1라운드에서 경기는 지배했지만, 수비진의 실수와 상대 역습에 결정타를 얻어맞았고, 종료 직전 페널티킥 실점으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김천상무의 기세
김천상무는 1라운드에서 전통의 명가 포항스틸러스와 1-1로 비겼다. 김천상무는 1부리그에 올라온 후, 2년 연속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천상무의 황선홍 감독은 "주위의 많은 시선으로 인한 부담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빠른 승리"라고 말했다.
대전은 1라운드에서 안양과 1-1 무승부에 그친 후, 2라운드에서 부천을 상대한다. 대전은 1라운드에서 경기는 주도했지만, 결정력 부족과 안양 수문장 김정훈의 선방에 막혀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잡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김현욱의 킥이 김정훈 골키퍼에게 막힌 것이 너무도 아쉽다.
부천은 1라운드에서 전북을 잡은 후, 2라운드에서 대전을 상대한다. 부천은 이제 역사적인 '홈 1부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열정적인 서포터스와 함께 경기장 분위기는 부천 쪽이 장악할 것이 분명하다. 특히, 부천 구단이 지난 4일 이영민 감독과의 연장계약을 깜짝 발표한 것도 대전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다.
[결론 및 전망]
이번 2라운드에서 전북과 대전이 어떻게 경기할지 주목된다. 전북은 친정팀인 김천상무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대전은 부천을 잡아야 한다. 두 팀 모두 심리적인 부담을 극복해야 한다. 승리하는 팀은 시즌 초반의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패배하는 팀은 긴 시즌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