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가 5일 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75-73으로 꺾으며 4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경쟁을 안갯속으로 몰아넣었다. 이는 현재 7위에 위치한 팀이 6위 수원 kt와 0.5경기 차, 5위 부산 KCC와 1.5경기 차에 불과한 상황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고양 소노의 돌풍
올스타 휴식기 직전까지 꼴찌 추락을 걱정하던 고양 소노는 재개 후 12경기에서 9승 3패를 올리며 순위 싸움의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고양 소노는 지난해 1월 이후 맞대결 7연패를 끊으며 시즌 전 구단 상대 첫 승도 완성했다.
손창환 감독의 평가
손창환 감독은 최근 팀의 좋은 성적에 대해 "이제 비로소 손발이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며 "이정현과 켐바오가 국가대표 일정으로, 이재도는 허리 수술 여파로 시즌 준비가 늦어진 탓에 시행착오가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그는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에이스 이정현은 야투 성공률 25%에 그쳤으나 결승 득점을 포함한 어시스트 6개로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현은 "임동섭이 완벽한 타이밍에 컷인으로 들어오는 걸 보고 소름이 돋으면서 '이겼다'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결론 및 전망]
이 승리로 고양 소노는 21승 23패의 성적으로 7위를 지키고 있으나, 상위 팀들과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향후 고양 소노의 성적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따라 KBL의 플레이오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