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컴의 맹타
셰이 위트컴은 최근 WBC 조별 라운드 C조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6번 3루수로 출전해 홈런 2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타를 터뜨렸다. 특히, 3회말 1사 1루에서 대포를 작렬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위트컴의 타격
위트컴은 5-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발사각 25도, 타구속도 106.4마일, 비거리 379피트로 위트컴의 한국 대표팀 첫 안타, 첫 타점, 첫 득점 기록을 세웠다.
그의 물오른 배트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체코가 3점을 만회해 3-7로 쫓긴 5회말. 이번에는 1사 1루서 스위퍼를 끌어당겨 좌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발사각 33도, 타구속도 98.6마일, 비거리 362피트.
위트컴은 경기 후 "한국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어머니를 존경하고 대신한다는 점에서 나에게 매우 특별하다. 나에게 매우 큰 영광이고 축복"이라며 "함께 하고 있는 선수들이 정말 놀랍다. 모두 잘 칠 수 있다. 우리 라인업은 미쳤다. 더 재밌고 흥미로운 대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휴스턴의 관심
위트컴의 활약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 이는 다름아닌 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이다. 에스파다 감독은 6일 휴스턴의 스트링트레이닝 캠프인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현지 매체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WBC를)TV로 보고 있다. 위트컴의 타석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리가 보는 것은 (위트컴이)상대 투수가 던진 공을 어떻게 선택하는지, 어떤 공을 골라 치는지다. 그렇기 때문에 대회에서 그의 타격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론 및 전망]
위트컴의 폭발적인 활약은 휴스턴의 관심을 끌었지만, 팀내 상황이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위트컴은 마이너리그에서 유명한 거포지만, 현재로서는 팀내 상황이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위트컴의 계속된 맹타는 팀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트컴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휴스턴의 로스터에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