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최근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후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는 그의 오른쪽 내복사근에 긴장감이 느껴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원인
송성문은 지난 1월 타격 훈련 도중 내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포기했다. 이후 빠른 치료를 위해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접골원까지 방문했으나, 최소 4주 재활 소견이 나와 100% 컨디션으로 대표팀에 임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시범경기에서의 활약
송성문은 2월 2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 나서며 대표팀 불참을 위해 엄살을 피운 것이 아니냐는 억측도 나왔다. 그러나 시범경기 7경기 만에 다시 같은 곳을 다치면서 마냥 엄살로만 볼 수 없게 됐다. 샌디에이고도 송성문의 부상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송성문은 0-0으로 맞선 2회초 베테랑 우완 루이스 카스티요의 시속 94.9마일(약 152.7㎞) 직구를 통타해 비거리 430피트(약 131m) 우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송성문의 홈런에 현지 해설진도 "좋은 신호"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성문은 7경기 만에 첫 홈런과 타점을 신고한 뒤 시범경기 타율 0.250(16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3볼넷 7삼진, 출루율 0.368 장타율 0.438 OPS 0.806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결론 및 전망]
송성문의 부상은 샌디에이고에 우려를 가져올 수 있다. 그의 빠른 회복이 기대되지만, 반복되는 부상은 장기적으로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송성문과 샌디에이고는 그의 부상을 주시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