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런티어의 새로운 전략
프로축구 K리그2 신생팀 파주 프런티어가 안방 경기에서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는 선수들 입장 전에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과 감정적 유대를 형성하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퍼포먼스의 내용
퍼포먼스의 주인공은 금고에서 승리를 상징하는 매치볼을 꺼내고, 이 공으로 철책 장치를 터치한다. 순간 양쪽 문이 열리며 새 길이 나타난다. 경계의 상징이었던 철책이 열리면서 프론티어라는 구단 이름처럼 새 길을 개척하는 구단의 정신이 시각적으로 표현된다.
외국 스포츠에서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구단 문화로 자리 잡았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포틀랜드 팀버스는 안방 경기 시작 전 전기톱으로 통나무를 자르는 더 팀버스 로그쇼를 선보인다. K리그에서는 잘 없었던 이 퍼포먼스는 파주 프런티어의 새로운 도전이다.
황보관 단장은 시민이 만든 축구단은 시민과 접점이 많아야 하며, 매 경기 의미 있는 분들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는 K리그에서 새로운 경기 문화와 파주 축구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또 다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파주는 지난 2일 충청남도 아산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충남아산에 2-3으로 패했다. 이후 지난 4일 유럽에서 활약한 스페인 출신 공격수 보르하 바스톤의 영입을 발표하며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 보르하는 2016년 스완지 시티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과 함께 뛴 바 있다.
파주 주장 홍정운은 저희가 삼성을 이긴다면 엄청난 흥행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첫 경기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 만큼 잘 준비해서 흥행을 이끌어보겠다고 했다.
[결론 및 전망]
파주 프런티어의 안방 개막전에서 선보이는 오프닝 퍼포먼스는 구단의 새로운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 퍼포먼스는 팬들과의 감정적 유대를 형성하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주 프런티어는 새로운 경기 문화와 파주 축구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