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16년 만에 아시아 축구 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무대로 복귀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북한은 6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웨스턴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5-0으로 대파했다.
북한의 압도적인 승리
북한은 앞서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명유정이 이날도 골을 터뜨렸고, 김경영(2골)과 채은영, 김혜영이 릴레이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북한은 방글라데시에 무려 31개의 슈팅을 퍼부은 반면 단 1개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았다.
북한의 8강 진출 및 향후 대진
이날 승리로 승점 6(2승·득실차 +8)을 기록한 북한은 최종전인 중국전 결과와 상관없이 대회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북한은 조별리그 1·2차전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008년 베트남 대회 이후 18년 만이자 통산 4번째 우승 도전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결론 및 전망]
북한의 8강 진출은 아시아 축구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과 북한의 대결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향후 대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대회는 내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도 걸려 있어 북한의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