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6일(한국시간) 호주 웨스턴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글라데시와의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서 5-0 대승을 거뒀다.
북한의 압도적인 경기력
1차전서 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꺾은 북한은 8득점 무실점으로 승점 6점을 쓸어 담으며 8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북한은 31개의 슈팅을 퍼붓고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했다. 점유율 역시 65%로 높았다.
경기 상세 결과
북한은 전반 추가시간 5분 명유정의 페널티킥 선제골, 추가시간 7분 김경영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전도 북한이 주도했다. 북한은 후반 17분 채은영, 후반 19분 김경영, 후반 45분 김혜영의 소나기 골로 5-0 완승을 거뒀다.
명유정은 총 4골로 대회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북한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중국(1승·승점 3)을 상대로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을 치른다.
만약 북한이 중국에 패해 B조 2위가 되고, 한국도 A조에서 2위가 되면 8강서 남북 대결이 성사된다. 2승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 역시 8일 호주를 상대로 조 1위 결정전을 갖는다.
[결론 및 전망]
이번 대회의 결과는 북한과 한국의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북 대결의 가능성이 열릴 경우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경기력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한의 압도적인 경기력은 향후 대회에서 다른 팀들에게 경고의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