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6일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체코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는 지난 5일 대만전 3-0 승리에 이어서 2연승을 거두며 2023년 대회에 이어서 2개 대회 연속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호주, 선발 라인업과 투수전
호주는 트래비스 바자나(2루수), 커티스 미드(3루수), 애런 화이트필드(중견수), 알렉스 홀(지명타자), 제리드 데일(유격수), 릭손 윈그로브(1루수), 로비 퍼킨스(포수), 크리스 버크(좌익수), 팀 케넬리(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미드와 홀이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미드, 홀, 데일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체코의 선발 라인업과 투수전
체코는 밀란 프로콥(지명타자), 마틴 체르빈카(3루수), 테린 바브라(유격수), 마틴 체르벤카(포수), 마렉 훌룹(중견수), 마르틴 무지크(1루수), 보이텍 멘식(2루수), 윌리 에스칼라(좌익수), 막스 프레아다(우익수)가 선발 출장했다. 체르벤카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조쉬 헨드릭슨은 3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코엔 윈(2이닝 무실점)-블레이크 타운센드-카이 햄튼(1이닝 무실점)-토드 반 스틴셀(1이닝 무실점)-미치 넌본(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체코는 2회말 선두타자 체르벤카가 2루타를 날렸고 훌룹이 볼넷을 골라냈다. 무지크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 3루 찬스에서는 멘식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호주는 3회초 1사에서 버크가 안타로 출루했다. 케넬리는 병살타가 될 수 있는 유격수 땅볼 타구를 쳤지만 1루수가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타자 주자는 살아나갔다. 바자나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 찬스에서는 미드가 역전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결론 및 전망]
호주는 오는 8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8강 진출이 확정된다. 반면 체코는 2연패를 당하며 8강 탈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호주의 이번 승리로 인해 2026 WBC C조의 역전 가능성이 커졌으며, 팀의 분위기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