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새로운 도전
SSG 전영준(24)은 2026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불안정한 선발 로테이션에 애를 먹었던 SSG는 올해 총 7~8명의 선발 자원을 비축해두고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선발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영준은 지난해 가장 많은 경기(3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 4.61을 올렸다. 5경기는 선발로 던졌다. 타이트한 경기에 등판하는 일이 잦았고 선발이 일찍 무너질 때면 여러 이닝을 묵묵히 던지며 마운드를 지켰다. 두둑하게 쌓아둔 경험치는 전영준을 새 시즌 유력 선발 후보군으로 밀어 올렸다.
전영준의 준비
전영준은 6일 일본 미야자키 산마린 스타디움에서 만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많은 경기를 나가면서 확실히 얻은 게 많았다. 아무래도 빡빡한 상황에서 올라가는 경우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감독님께서 조금 더 자신 있고 강하게 승부하라고 하셨다. 이번에도 거기에 맞춰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영준은 프로 5년 차지만 1, 2차 캠프에 모두 승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1차 캠프에서는 선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전영준은 “나도 결국은 선발 한 자리를 꿰차고 싶고 지금은 선발에 포커스를 맞추며 훈련하고 있다. 피칭도 130구까지 늘렸다”며 “생각한 대로 운동도 잘 되고 있고 몸 상태도 좋다”고 했다.
전영준은 자신의 캠프 마지막 등판인 지난 5일 두산과의 연습 경기에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3이닝 동안 타자 10명을 상대하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37구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24개였다. 최고 구속은 147㎞가 나왔다.
전영준의 목표는 선발로 등판할 기회를 잡는다면 긴 이닝을 책임지고 싶다. 불펜으로 나서더라도 포인트를 많이 쌓아 팀의 주축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결론 및 전망]
전영준의 성장과 발전은 SSG의 2026시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영준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면 팀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영준의 성장은 팀의 젊은 투수들에게도 큰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