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의 역사적인 K리그1 첫 경기
부천FC1995는 역사적인 K리그1 첫 경기에서 전북 현대를 3-2로 격파하며 승격 팀이 디펜딩 챔피언을 잡아 개막 라운드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승격 공신들을 대다수 지키고 윤빛가람, 김종우, 패트릭 등을 영입한 효과가 드러났다.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이 드러났고 필요할 때마다 교체를 통해 흐름을 바꿨다.
수비력의 핵심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수비였다. 이영민 감독은 노골적으로 시작부터 수비적으로 나섰다. 공격력이 장점인 좌우 윙백 신재원, 안태현도 내려서 수비를 했다. 3-4-3 내지 3-5-2 포메이션 속 공간을 막으면서 전북이 들어올 곳을 차단했다. 백동규, 홍성욱이 모따를 완벽히 차단했고 후반에 들어온 티아고도 틀어막았다. 모따는 공중볼 경합 시도 7회 중 2회만 성공을 했다.
신재원은 공중볼 경합 성공 6회(시도 7회)를 기록하는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부천의 깜짝 승리 원동력이었다. 전북전 승리 후 이영민 감독과 재계약까지 맺었다. 2021년 부천을 지휘한 이영민 감독은 서서히 부천의 발전을 이끌었고 승격까지 해내면서 부천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남았다.
대전하나시티즌은 FC안양과 1-1로 비겼다. 전북과 슈퍼컵에서 패하면서 고개를 숙인 대전은 홈에서 안양과 만났는데 서진수 골에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었는데 김현욱이 실축해 비겼지만 패한 느낌으로 경기를 마쳤다.
서진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서진수는 측면에서 주로 뛰다 중앙으로 이동했는데 지난 시즌 말미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개막전 선발 출전해 골을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공을 확실히 소유하며 저돌적으로 돌파를 하고 주민규, 루빅손과 좋은 호흡을 보여 부천전에도 대전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결론 및 전망]
이번 경기에서 부천FC1995와 대전하나시티즌은 서로의 전략을 펼치며 경기를 진행할 것이다. 부천의 수비적 전략과 대전의 공격력이 충돌할 때, 어떤 팀이 우세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팀의 경기는 K리그1 2라운드의 주요 경기로 주목받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