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2연패를 노리는 일본 야구 대표팀의 핵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전용기를 타고 일본에 도착했다.
일본 대표팀 합류
오타니는 24일 오후 일본 대표팀 측이 준비한 전세기편으로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캠프에서 완벽한 준비를 마친 오타니는 이제 일본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마지막 대회 준비에 나선다.
미국 현지에서의 준비
오타니는 귀국 직전까지 미국 현지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아직 시범 경기에 등판하진 않았지만, 최근 실전 투구 연습에서 최고 구속 99마일(약 159km)의 강속구를 뿌리며 투수로서의 건재함을 알렸다. 2026시즌 시범 경기에는 1경기에 나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WBC 무대에서는 마운드 위 오타니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오타니는 이번 대회에서 '타자 전념'을 선언했다. 소속팀 다저스와의 협의 및 정규 시즌 투타 겸업의 완벽한 복귀를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오타니 신드롬이 들썩이고 있는 일본 열도에서 오타니의 활약이 기대된다. 하네다 공항을 통해 입국한 오타니는 곧장 강화 경기가 열리는 나고야로 이동했다. 이르면 오는 26일부터 대표팀 훈련 및 평가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오타니는 공항에서 기다린 일본 취재진과 약식 인터뷰에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제일 중요하다. 타석을 거듭할수록 실전 감각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결론 및 전망]
오타니의 WBC 참가는 일본 대표팀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타니의 투타 겸업能力은 팀의 전략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타니가 이번 대회에서 타자 전념을 선언한 만큼, 그의 타격 능력이 일본 대표팀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