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대표팀은 7일 오후 7시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일본과의 경기에 고영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고영표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선발투수 중 1명으로 꾸준히 퀄리티스타트(QS)를 생산, '고퀄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일본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고영표
고영표는 지난 해에는 29경기에 나와 161이닝을 던져 11승 8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활약했다. 일찍이 한국 코칭스태프는 고영표를 일본전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고영표 역시 선발 통보를 받은 시점에 대한 물음에 '오사카로 넘어오기 3일 전에 오키나와에서 들었다'라고 기억했다.
日本과의 경기에 대한 준비
일본은 지난 2023년 WBC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오타니 쇼헤이, 스즈키 세이야, 기쿠치 유세이, 무라카미 무네타카, 요시다 마사타카, 오카모토 카즈마, 스가노 토모유키 등 메이저리거만 7명이 대표팀에 승선,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고영표는 '일본은 지난 WBC 대회 우승팀이고 지금도 강팀이다. 라인업만 봐도 (좋은 선수들로) 꽉 찼다. 그래서 어떻게 승부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고 긴장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고영표는 '도전자의 마음으로 임하려고 한다.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투구를 할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투구수로 최대한 많은 이닝을 막는다는 마인드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영표가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고영표는 'WBC 공인구가 반발력이 엄청 센 것 같다. 게다가 돔구장은 타구가 멀리 날아간다. 호주-체코전에서도 타자가 가볍게 쳤는데 넘어가는 것을 봤다'라면서 '때문에 부담도 있지만 이런 것 저런 것 다 생각하면 끝이 없더라. 상대가 오타니이고, 돔구장이고, 공인구 반발계수가 높은 것까지 생각한다고 해서 갑자기 드라마틱하게 시속 150km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결론 및 전망]
고영표는 일본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결정적 순간에 자신을 믿고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과연 고영표는 일본을 상대로 어떤 피칭을 보여줄까. 그 결과는 7일 도쿄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야구 팬들은 고영표의 투구를 지켜보며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