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7일 오후 2시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파주와 격돌한다. 수원은 이정효 감독을 선임하며 올 시즌을 앞두고 파격적인 변화를 선택했다. 광주FC의 1부 승격과 시도민 구단 최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을 이끈 이정효 감독의 지휘 아래 수원은 새로운 전략을 구축했다.
수원의 변신과 파주의 도전
선수단 보강 역시 이 감독의 철학에 맞춰 진행됐다. 송주훈, 페신, 홍정호, 고승범, 정호연 등 핵심 자원들이 합류하며 '이정효식 축구'를 구현할 스쿼드를 구축했다. 그 진가는 개막전에서 증명됐다. 수원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점유율(58-42)과 슈팅 수(13-10) 모두 앞서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파주의 반격과 보강
홈팀 파주 역시 만만치 않은 각오로 수원을 맞이한다. 올 시즌 K리그2에 가세한 파주는 전북 현대의 더블을 이끌었던 거스 포옛 사단의 제라드 누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홍정운과 김현태, 류원우 등 베테랑 자원들이 합류한 파주는 비록 개막전에서 충남 아산에 2-3으로 역전패했으나 가능성을 보였다. 파주는 수원전 승리를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1라운드 패배 후 스완지 시티와 그라나다 등 유럽 무대를 누빈 공격수 보르하를 전격 영입하며 화력을 보강했다.
[결론 및 전망]
과연 '이정효 매직'을 앞세운 수원이 개막전의 기세를 몰아 2연승을 질주할 것인지, 아니면 신생팀 파주가 대어 수원을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역사적인 창단 첫 승리를 가져올 것인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파주 스타디움으로 집중되고 있다. 수원과 파주의 맞대결은 K리그2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