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2차전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7회말 5-8로 끌려가고 있다.
초반 경쟁력
한국은 앞서 5일 체코전에서 11-4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일본 역시 6일 대만을 상대로 13-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역대 프로 선수가 참가한 국제대회 전적에서 한국은 일본에 20승 22패로 근소한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
한국은 김도영(지명타자)-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셰이 위트컴(3루수)-문보경(1루수)-김주원(유격수)-박동원(포수)-김혜성(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고영표이다.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곤도 겐스케(우익수)-스즈키 세이야(중견수)-요시다 마사타카(좌익수)-오카모토 카즈마(3루수)-무라카미 무네타카(1루수)-마키 슈고(2루수)-겐다 소스케(유격수)-사카모토 세이시로(포수)가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좌완 기쿠치 유세이이다.
1회초부터 선두타자 김도영이 기쿠치의 2구째 커브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저마이 존스까지 중견수 앞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3번 이정후는 기쿠치의 초구 96마일 패스트볼을 밀어쳐 김도영을 불러들였다. 한국의 1-0 리드. 공 5개 만에 선취점을 기록한 한국이다.
하지만 일본이 1회말 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한국 선발 고영표가 1사 2루 일본 3번타자 스즈키와의 승부에서 6구 85.4마일 가운데 던진 체인지업을 우측 담장 넘기는 2점 홈런으로 허용했다. 3-2 추격 허용.
한국은 4회초 바뀐 투수 이토 히로미를 상대로 동점을 만들었다. 1사 1루에서 메이저리거 김혜성이 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몸쪽 높게 들어온 5구째 93마일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5-5 동점을 만드는 귀한 홈런.
7회말 5번째 투수 박영현과 함께 수비에 나선 한국은 걱정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문보경이 마키 슈고 타석에서 파울볼을 잡으려다 1루 관중석 펜스와 부딪혔다. 다행히 문보경이 스스로 일어나 수비 위치에 복귀했다.
마키를 볼넷 출루시킨 박영현은 이후 2사 3루에서 오타니를 상대했지만 고의사구로 걸렀다. 이후 좌완 김영규가 6번째 투수로 나섰다. 곤도 겐스케를 상대한 김영규는 몰넷으로 2사 만루를 허용했다.
김영규는 앞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한 스즈키 세이야를 만루에서 다음 타자로 상대했다. 하지만 여기서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5-6으로 일본에 리드를 빼앗겼다. 이어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5-8까지 벌어졌다.
[결론 및 전망]
이 상황이 선수/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면,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일본전에서 고난의 시련을 겪고 있다. 특히, 선발 투수 고영표가 일본의 강력한 타선에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7회말에 발생한 상황에서 한국은 일본에 리드를 빼앗기며 추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대표팀은 남은 경기에서 강한 투수력과 타격력을 발휘하여 반전을 노려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