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일본전 10연패 탈출 실패
한국은 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6년 WBC' C조 조별리그 일본과 경기에서 6대8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지난 5일 체코전에서 11대4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우려했던 대로 일본에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일본전 10연패 사슬을 끊고자 했지만, 마운드가 끝내 버티지 못했다. 타선은 할 만큼 했다. 장단 9안타를 몰아치며 6점을 뽑았다. 일본의 팀 7안타보다 안타 2개를 더 쳤다. 9번타자 김혜성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6번타자 문보경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마운드 붕괴, 일본에 패배
고영표는 2⅔이닝 51구 4안타(3홈런) 1볼넷 4삼진 4실점에 그쳤다. 오타니와 스즈키에게 홈런 3방을 내준 게 뼈아팠다. 커브(33구)와 체인지업(18구) 2가지 구종으로 승부했는데, 일본 강타선을 막긴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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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상보다 빠르게 불펜이 가동됐다. 조병현(1⅓이닝 1실점)-손주영(1이닝)-고우석(1이닝)-박영현(⅔이닝 2실점)-김영규(0이닝 1실점)-김택연(1⅓이닝)이 이어 던졌으나 기적의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패배로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 8일 대만전을 반드시 잡아야 8강 청신호를 킬 수 있다. 한국 야구의 마운드가 더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대회 2연승을 달리며 대회 2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