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미국 대표팀의 에이스
미국 대표팀은 3월에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사이영상 2회 수상자인 타릭 스쿠발을 선발 투수로 기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스쿠발은 1라운드 조별리그 1경기만 등판할 예정이라고 직접 발표했다.
스쿠발의 WBC 합류와 계획
스쿠발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이며, 그의 WBC 합류에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의 역할이 컸다. 스쿠발은 대표팀의 제안과 스킨스의 설득에 1경기만 등판하는 조건을 내걸었고, 대표팀은 이를 수용했다.
스쿠발은 대표팀에서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속팀으로 돌아와 정규시즌을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WBC에서는 1경기만 등판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스쿠발은 현재 스프링캠프에서도 개막전까지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스쿠발은 3월 27일 샌디에이고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이로써 스쿠발은 3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스쿠발은 WBC에 출전하기로 한 것은 스프링 캠프와 비슷한 수준의 훈련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대표팀에서 공을 던지고 팀으로 돌아와 개막전을 위한 루틴을 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스쿠발은 자신의 첫 WBC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분위기가 포스트시즌 경기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정말 재밌을 것이라고 했다. 클럽하우스의 분위기도 기대된다며,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쿠발의 지난 시즌 성적은 13승 6패, 평균자책 2.21로 디트로이트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하며 2년 연속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다. 시즌 뒤에는 역대 최대 규모 연봉 조정에서 승리해 2026시즌 연봉으로 3200만 달러(약 469억8000만원)를 받는다. 올 시즌을 마치고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결론 및 전망]
스쿠발의 WBC 출전은 미국 대표팀의 강력한 투수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그의 1경기만 등판하는 계획은 팀의 전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쿠발의 정규시즌 준비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고려한 그의 출전 계획은 팀과 선수 모두에게 중요한 결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