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25라운드, 벤피카와 포르투의 격렬한 대결
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진행된 2025-202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25라운드에서 벤피카와 포르투는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포르투갈 리그 내 최대 라이벌인 두 팀의 치열한 더비였다.
벤피카와 포르투의 라이벌 관계
벤피카와 포르투는 포르투갈의 두 강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팀이자 프리메이라 리가 최다 우승팀인 벤피카와 유럽 대항전 최다 우승팀인 포르투 사이의 더비로 '우 클라시쿠'로 불린다. 또한 두 팀의 연고지인 리스본과 포르투가 포르투갈의 양대 항구도시로, 지역적으로도 팽팽한 경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라이벌 의식만큼 이날 경기도 뜨거웠다. 리그 선두 포르투는 전반전 빅토르 프로홀트와 17세 유망주 공격수의 연속 득점으로 2점 앞서갔다. 후반전에는 벤피카가 매섭게 반격해 후반 2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 후반 43분 레안드루 베히이루가 연달아 득점을 터트리며 균형을 맞췄다.
무리뉴 감독은 퇴장과 관련해 말하자면, 터널에서 함께 퇴장당한 포르투 벤치에 한 사람이 그를 '배신자'라고 50번이나 불렀다. 그는 그에게 묻고 싶다고 말하며, 무엇에 대한 배신자인지, 자신은 포르투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포르투에 영혼을 바쳤으며, 이후 첼시, 인테르밀란, 레알마드리드, 페네르바흐체로 갔고, 그곳에서 팀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상대 팀 포르투 지휘봉을 잡고 축구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02-2003시즌 라이벌 벤피카를 제치고 리그, 포르투갈 컵, UEFA 컵을 차지해 미니 트레블을 달성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2003-2004시즌에는 포르투를 1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신에 대한 퇴장 조치도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주심은 그가 포르투 벤치 쪽으로 공을 찼기 때문에 퇴장시켰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완전히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며, 다 ル스 스타디움에서 여러 번 그렇게 해왔다고 해명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경기 결과로 벤피카는 승점 59점으로 3위, 포르투는 승점 66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 상황은 두 팀의 시즌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분석할 수 있다. 특히, 포르투의 선두 자리는 유지되었지만, 벤피카의 추격이 계속될 수 있으므로, 두 팀의 경쟁은 더욱激化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