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대표팀의 결전지인 멕시코가 카르텔의 공격으로 혼란에 빠졌다. 국가 수장은 '안전'을 강조하면서도, 현지 상황은 이미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카르텔의 보복
이번 사태의 도화선은 지난 22일 군 작전 중 사망한 마약왕 '엘 멘초(네메시오 루벤 오세구에라 세르반테스)'다. 카르텔 수장이死亡하자 조직원들은 즉각 과달라하라를 비롯한 할리스코주 전역에서 보복에 나섰다. 도로 위 차량과 대형 마트가 불길에 휩싸였고, 성난 카르텔과 군경 사이의 총격전이 도심을 멈춰 세웠다.
국제 축구계의 우려
현지 상황을 바라보는 국제 축구계의 시선은 싸늘하기 그지없다. 독일 축구협회(DFB) 안드레아스 레투 총괄이사는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 상황에서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은 거의 없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레투 이사는 '멕시코에서 들려오는 이미지를 보면 월드컵을 즐길 여유가 없다'며 '이 전쟁 같은 상황이 하루빨리 진정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겉으로는 '멕시코 당국의 능력을 신뢰한다'는 입장이지만, 속내는 복잡해 보인다. FIFA 고위 관계자는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뉴스를 통해 중계되는 혼란스러운 장면들에 조직 전체가 깊은 우려에 빠졌다'며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경기 장소 이전이라는 최후의 카드까지 고민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결론 및 전망]
이 상황이 선수와 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월드컵 안전의 리트머스 시험지인 3월 플레이오프 경기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지에 따라, 한국 대표팀의 출전 여부와 안전 또한 불투명해질 수 있다. 멕시코 정부는 2000명의 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며 '철통 보안'을 예고했지만, 카르텔의 공격이 언제 다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선수와 팀은 극도로 긴장한 상태로比赛에 임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