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김원호,男子 복식 정상에 오르다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조가 전영오픈 남자 복식에서 말레이시아의 조 아론 치아-소위익 조를 2-1(18-21 21-12 21-19)로 꺾으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는 1985·1986년 박주봉-김문수 조 이후 40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 男子 복식이 전영오픈을 2연패한 것이다.
안세영, '세계최강'의 자리를 넘겨주다
반면, ‘세계최강’ 안세영은 전날 열린 전영오픈 결승에서 ‘만년 2인자’ 왕즈이에게 0-2(15-21 19-21)로 져,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이후 이어온 무패행진도 36연승에서 마감됐다.
또한, 세계 랭킹 4위인 女子복식 듀오 백하나-이소희는 결승에서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에 0-2(18-21 12-21)로 져 준우승했다.
서승재-김원호는 지난해 11승을 합작하며 안세영과 함께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첫 대회였던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에서도 2연패를 기록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전영오픈에서 한국 배드민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가운데, 서승재-김원호의 2연패는 한국 배드민턴 男子 복식의 강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러나 안세영의 패배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강한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