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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FC 댈러스전 1-0 승리... 손흥민의 새로운 역할과 팀의 경기력

토도사뉴스 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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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FC 댈러스전 1-0 승리... 손흥민의 새로운 역할과 팀의 경기력

LAFC는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를 FC 댈러스와 치렀으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 3연승을 거두었고, 승점 9점으로 샌디에이고, 밴쿠버화이트캡스, 산호세어스퀘이크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손흥민의 새로운 역할

올 시즌 LAFC의 사령탑이 교체되면서 손흥민의 전술 역할도 수정됐다. 지난 시즌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은 높은 위치에서 공격포인트 생산에 집중하는 주득점원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지휘봉을 넘겨받은 마르크 도스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의 전반적인 경기 영향력 증대를 위해 '프리롤' 역할을 맡겼다.

손흥민의 경기력

자연스레 손흥민이 상대 팀의 박스를 직접 타격하는 빈도가 줄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레알 에스파냐와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터트린 뒤, 이후 공식전 4경기 동안 침묵했다. 손흥민이 LAFC 합류한 이후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건 첫 2경기 이후로 처음이다. 올 시즌 유일한 득점도 페널티킥 득점이기에 오픈 플레이 득점은 0개인 상태다.

댈러스전에서도 손흥민은 동료의 움직임을 살려주는 희생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도스산토스 감독은 마무리 패스가 손흥민에게 집중되는 것이 아닌 손흥민의 움직임으로 발생한 공간으로 동료가 침투하는 패턴을 입혔다. 바뀐 역할에서 손흥민은 시즌 5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댈러스전처럼 동료들의 마무리가 아쉬운 경기에선 어쩔 수 없이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계속해서 손흥민의 바뀐 역할이 공격포인트 생산력에 영향을 줬는지 의문에 대해선 '전혀 문제가 없다'라며 자신만만한 답변을 내놨다. '우리는 승리를 원한다. 진나 두 경기에서 손흥민과 부앙가가 승리에 기여하지 못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손흥민은 5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했고 상대 퇴장도 두 차례 유도했다. 이미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외려 손흥민에게 집중된 공격이 팀 전체로 분산됐다며 만족해 했다. '팀 전체가 서로 도우며 뛰고 있다. 하나의 팀이 되려면 1~2명 선수에게 의존해선 안 된다. 모든 선수에게 의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시즌 13경기 12골을 뽑은 손흥민이 5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손흥민의 득점이 동료들에게 분산됐을지라도 LAFC는 현재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펼치고 있지는 않다. 답답한 경기력으로 꾸역꾸역 승점을 챙기는 것보단 선수 장점을 살리는 시원한 경기력으로 확실한 상승세를 잡는 것이 더 필요해 보인다.

[결론 및 전망]
손흥민의 새로운 역할과 팀의 경기력은 앞으로의 시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역할이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지, 팀의 경기력이 개선되는지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손흥민의 득점력이 회복되는지, 팀의 상승세가 이어지는지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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