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死를 가를 경기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9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년 WBC' C조 조별리그 호주와 경기를 앞두고 결의를 다졌다. 한국은 현재 1승2패 조 4위에 그쳐 또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한국은 2013, 2017, 2023년까지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당하고,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이 흐름을 끊고자 했으나 또 한번 참사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한국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경우의 수는 남아 있다.
호주전 전략
일단 호주에 승리해야 한국, 대만, 호주가 나란히 2승2패를 기록한다. 호주가 이날 이기면 3승1패가 돼 8강 진출을 확정한다. 한국은 이날 호주에 정규 이닝(9이닝) 경기 기준 호주 타선에 3실점 이상 해선 안 된다. 한국이 호주전에서 3실점하는 순간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 확정이다.
한국 마운드가 2실점 이내로 막을 경우, 호주와 5점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5대0, 6대1, 7대2까지 가능한 스코어다. 콜드게임이 선언되지 않는 선에서 한국 타선은 5점차 이상 나도록 점수를 뽑으면 된다. 콜드게임이 될 경우 이닝 손해를 보기 때문에 대승을 해도 탈락 위험이 있다.
류 감독은 "오늘(9일) 나오기 전에 전체 선수단 미팅을 잠깐 했다. 아시다시피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우리에게 기회를 준 경기이기도 하다.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결론 및 전망]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번 호주전에서 8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잡아야 한다. 선수들은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하며, 마운드와 타선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번 경기의 결과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8강 진출 여부를 결정짓을 것이며,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가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