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에서 중국의 왕즈이 선수가 한국의 안세영 선수를 상대로 10연승을 끊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영오픈 결승전
안세영은 전영오픈 결승전 전까지 역대 전적에서 왕즈이에 18승 4패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하지만 왕즈이는 이번 결승전에서 안세영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고 리드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경기 과정
왕즈이는 1게임에서 초반 1-3으로 끌려갔지만, 4연속 득점으로 판세를 뒤집었다. 안세영은 2게임에서 반격을 노렸지만, 13-13 접전 상황에서 왕즈이에 3연속 득점을 허용해 흐름이 넘어갔다.
안세영이 16-20으로 매치포인트를 몰린 상황에서 3점을 따내 1점 차까지 추격하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마지막 한 점을 얻지 못해 우승하지 못했다.
왕즈이는 오랜 기간 자신을 괴롭혔던 '안세영 공포증'에서 벗어났다. 자국 언론에서도 안세영 상대 약세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았던 가운데, 만년 2인자의 설움을 어느 정도 씻어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의 승리는 안세영에게는 아쉬운 패배이지만, 왕즈이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 두 선수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