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서승재와 김원호 조는 전영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말레이시아의 아론 치아와 소위익 조를 상대로 18-21 21-12 21-19의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40년 만의 기록
이번 2연패는 1986년 박주봉 현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과 김문수 이후 40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한국 배드민턴의 부흥을 예고하는 대형 사건으로 평가된다.
경기의 흐름
1게임에서 서승재와 김원호는 말레이시아 조에 끌려가던 중 18-18까지 추격했으나 연속 실점하며 첫 세트를 내주었다. 그러나 2게임에서 완전히 다른 팀으로 돌아온 한국 조는 21-12로 대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승부처는 3게임이었다. 초반 주도권을 빼앗긴 한국 조는 세 번의 동점 상황을 만들며 끈질기게 버텨 15-16으로 뒤진 순간 파상공세로 3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백하나와 이소희 조는 결승에서 중국의 류성수와 탄닝 조에 0-2(18-21 12-21)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역전승은 한국 배드민턴의 부흥을 예고하는 대형 사건으로 평가된다. 서승재와 김원호의 2연패는 한국 선수와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으며, 앞으로의 대회에서 더욱 강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