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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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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진출의 여정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호주를 7-2로 이기면서, 17년 만에 WBC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2승 2패를 기록했으며, 대만, 호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최소 실점률에서 앞서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하여, 14일 오전 7시 30분에 D조 1위와 준준결승을 치를 예정이다. D조에서는 현재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나란히 2승을 기록 중이다.

경기의 흐름

선발 라인업을 김도영, 저마이 존스, 이정후, 안현민, 문보경, 노시환, 김주원, 박동원, 신민재로 구성한 한국은, 2회 안현민의 안타로 출루했고, 문보경이 우중월 투런포를 때려 2-0으로 기선을 잡았다. 3회에도 존스와 이정후의 연속 2루타로 3-0, 다시 문보경의 우중간 2루타로 4-0으로 달아났다.

문보경은 5회 2사 2루에서 다시 펜스를 직접 때리는 좌월 적시타를 날려 5-0을 만드는 타점도 책임졌다. 이날 4타점을 추가한 문보경은 11타점을 기록, 이번 대회 20개 참가국 전체 선수를 통틀어 유일하게 10타점 이상을 올렸다.

호주 로비 글렌디닝이 5회말 한국의 세 번째 투수 소형준을 상대로 솔로포를 날려 1-5로 추격했으나, 한국은 다시 6회초 2사 3루에서 김도영의 적시타로 6-1을 만들어 8강 진출 가능 점수를 유지했다.

이후 8회말 호주에 1점을 내줘 9회초에 반드시 추가점을 올려야 8강에 진출하는 위기에 놓였다. 한국은 9회초 공격에서 김도영의 볼넷, 이정후의 타구 때 나온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안현민이 외야 희생 플라이를 때려 '벼랑 끝'에서 탈출하고 마이애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8강 진출은 한국 야구에 큰 의미를 가진다. 17년 만에 다시 국제무대에서 경쟁하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어떻게 выступ할지 주목할 예정이다.

참고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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