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개최국이자 우승 후보인 호주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6만 279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한국이 조 1위를 확정 지으며 8강으로 가볍게 진출했다.
경기 리뷰
한국은 초반부터 치밀한 수 싸움을 펼치며 호주를壓制했다. 호주는 메리 파울러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하려 애썼지만, 한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호주의 수비 허점을 예리하게 파고들었다. 신상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주 센터백들의 스피드가 약점이라는 점을 간파했고, 뒷공간을 노린 역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강채림의 활약
하프타임에 투입된 강채림의 활약은 결정적이었다. 강채림은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우수 선수(MOTM)에 선정됐고, 호주 관중들로 가득 찬 경기장을 순식간에 정적에 빠뜨렸다. 대 적지에서 줄곧 리드하던 한국은 아쉽게도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으로 3-3 무승부에 그쳤지만, 사실상 여러 악재를 극복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무승부로 한국은 아시아 최강에 도전할 만한 위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자연스럽게 대회 전 불거졌던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문제도 점차 해프닝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브라질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도 나서게 돼 4회 연속 본선 진출의 성과도 동시에 달성했다. 신상우호는 이제 4년 전 준우승 이상의 역대 최고 업적을 향해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