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은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퓨처스팀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스프링캠프 이후 대전에서 진행한 첫 연습경기로, 호주 멜버른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한 1군 선수단과 일본 고치에서 캠프를 한 퓨처스 선수단의 맞대결이였다.
손아섭의 FA 계약과 시즌 준비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손아섭은 1군 캠프가 시작된 이후인 2월5일 계약했다. FA 중 가장 마지막에 사인을 한 선수였다. 손아섭은 2007년 데뷔한 이후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손아섭의 퓨처스 캠프 합류와 경기 출전
손아섭은 계약 직후 퓨처스 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들었다. 김 감독은 오키나와 캠프 중 손아섭 1군 합류 이야기에 개인 훈련은 개인 훈련이라고 생각한다. 퓨처스에서 몸이 다 만들어졌을 때 경기는 좀 뛸거고 그런 다음에 우리가 끝나고 돌아가면 연습경기를 할 예정인데 그때 합류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9일 청백전에서 손아섭은 퓨처스팀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연습 경기 두 경기를 마치고 시범경기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일단 퓨처스 쪽에는 좌익수로 기용해달라고 했다. 일단 우익수 쪽은 확실한 주전이 있다. 지금 좌익수는 (문현빈의 WBC 참가로) 주전이 없으니 한 번 뛰면서 보려고 한다.
손아섭은 김경문 감독 앞에서 제대로 무력시위를 했다. 첫 타석에서는 한화 외국인투수 오웬 화이트를 상대로 몬스터월 상단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2루에 안착하면서 첫 출발을 기분 좋게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치면서 장타쇼를 펼쳤다.
결론 및 전망
손아섭의 FA 계약과 시즌 준비는 한화와 손아섭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손아섭의 경험과 실력을 통해 한화의 타선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며, 손아섭은 자신의 몸 만들기를 통해 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손아섭의 나이와 부상 이력 등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