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이란 여자축구 대표팀, 망명 신청으로 물려있는 상황

토도사뉴스 조회 0
ADVERTISEMENT
이란 여자축구 대표팀, 망명 신청으로 물려있는 상황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AFC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한 이란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 일부가 망명을 신청했으며, 현지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란 대표팀의 상황

최소 7명의 선수가 선수단 숙소를 이탈했으며, 이중 5명이 호주 경찰에 망명을 신청했다. 이는 조별예선 3전 전패로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고국에 돌아갈 경우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지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내부 상황

현재 미국, 이스라엘과 전쟁중인 이란은 새로운 강경파 지도자가 집권한 상태다. 이란 내 강경파들은 아시안컵에 참가한 이란 선수단이 국가 연주 시간에 침묵을 지킨 것을 반역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이후 선수들은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에 앞서 국가를 부르도록 강요받았고, 필리핀과 조별예선 최종전에서도 다시 국가를 부르고 국기에 경례를 했다. 대회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은 선수단 버스 주변에 모여 ‘우리 선수들을 구해달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란의 축출된 왕세자 레자 팔라비는 호주 정부에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으며, 전 호주 국가대표 선수이자 인권 운동가인 크레이그 포스터는 어떤 선수단도 소속 연맹에 의해 인질로 잡혀 외부 지원 네트워크와 차단당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호주가 이란 선수단의 귀국을 허용하는 것은 끔찍한 인도주의적 실수가 될 것이며, 호주가 허용하지 않는다면 미국이 이란 선수단의 망명을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소니 올버니즈 호주 총리와 통화한 뒤, 다섯 명의 망명 신청 선수들이 이미 필요한 조치를 받았고 나머지 선수들도 조치중이라고 설명했다.

[결론 및 전망]
이란 여자축구 대표팀의 망명 신청은 이란 내부 상황이 얼마나 긴장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선수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 상황이 선수와 팀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

참고 원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스포츠 뉴스 5,122건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  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