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레알 에스파냐에 1-0 승리
로스앤젤레스FC(LAFC)는 25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1, 2차전 합계 7-1 완승을 거두며 16강에서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를 만나게 됐다.
손흥민, 45분 교체 이유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4-2-3-1 포메이션의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뒤 45분 만에 교체됐다. 이미 1차전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상대 수비를 초토화했던 손흥민은 2차전에서 여유롭게 그라운드를 누빈 뒤 벤치로 물러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부앙가를 전반전만 뛰게 한 결정에 대해 리듬 유지가 핵심 이유라고 밝혔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빠진 가운데 LAFC는 후반 19분 은코시 타파리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막바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하살이 이를 막아내며 1-0 승리를 지켰다.
LAFC는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202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챔피언스컵 우승에 대한 야망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레알 에스파냐와 1차전에서 단 1개의 슈팅만으로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소파스코어'와 '풋몹' 등에서 9점대 평점을 싹쓸이했던 손흥민은 이어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도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선제 결승 도움을 올리며 3-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결론 및 전망]
이 상황은 손흥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략에 따라 손흥민은 컨디션을 조절하며 팀의 승리를 위하여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LAFC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