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우완 구원투수 김무신은 지난해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팔꿈치 내측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진한 그는 빠른 속도로 회복했지만, 최근 의욕이 너무 넘쳐 투구를 중단하고 다시 재활 단계의 시작점으로 돌아가야 했다.
김무신의 재활과 형 김범수との 통화
김무신은 최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만난 자리에서 형 김범수와의 통화 내용을 떠올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무신은 "형이 내게 전화해 '공 어디까지 던지냐?'라고 묻길래 '쉬고 있는데 왜'라고 했더니 '은퇴해라~'라고 하더라. 맨날 저런다"고 미소 지었다.
김범수의 FA 계약과 김무신의 조언
김무신은 사실 김범수를 먼저 놀렸는데, 김범수는 2025시즌 종료 후 처음으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김무신은 "형에게 매일 전화해 '계약 언제 해', '계약 언제 해', '계약 언제 해'라고 했다. 그러면 형은 계속 '아 몰라', '몰라'라고 답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KIA가 며칠 전 오키나와에 들어와 형도 근처에 있다. 밥 먹자고 했는데 아직 먹진 않았다"며 "2~3일에 한 번씩 영상통화는 한다. 그냥 전화해서 '뭐해'라고 하는 편이다"고 귀띔했다.
김무신은 "이 정도로 긴 재활은 처음이다. 답답하긴 한데 그래도 다시 시작하면서 통증이 없어져 좋다"며 "한 번 이렇게 아프고 나니 급하게 하는 게 훨씬 안 좋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천천히 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무신의 재활과 복귀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는 "하프 피칭을 4번 정도 하고 다시 바꿔서 피칭을 4번 할 것이다. 아직 변화구를 한 번도 안 던져서 총 8번 정도 마운드 스케줄을 소화한 뒤 변화구를 섞어서 피칭을 몇 번 더 해야 한다"며 "투구 수를 60~70개까지 늘려야 한다. 그게 되면 라이브 피칭, 연습경기 등판, 2군 퓨처스 경기 등판 등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전력과 김무신의 기대는 크다. 김무신은 "내가 상대 팀 투수라 생각하고 삼성 타자들과 승부한다는 상상을 자주 한다. 답이 없더라. 다음 타자, 그다음 타자가 나올수록 답이 없다"며 "어떻게 상대하나 싶다. 그만큼 강하다고 믿는다. 선발진도 아리엘 후라도와 원태인은 믿고 맡기는 투수고 최원태 형도 올해 공이 대단하더라. 중간투수들만 더 안정적으로 해주면 진짜 좋을 듯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결론 및 전망]
김무신의 팔꿈치 부상 회복은 삼성 라이온즈의 우승 가능성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5월에 복귀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의 복귀가 팀의 전력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삼성 라이온즈는 올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김무신의 복귀는 팀의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