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소속의 일본인 좌완 투수 이마나가 쇼타가 최근 WBC 관련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위치한 슬론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이마나가 쇼타, WBC 관련 발언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WBC로 향했다. 이마나가는 2023 WBC 우승 멤버로,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소속으로 나간 대회에서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과 결승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실점하며 승리 투수가 되기도 했다.
일본-미국 대결에 대한 발언
이날 이마나가는 WBC에 나서는 일본 대표팀에 대해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 나간다. 컵스에서 같이 뛰고 있는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마쳤으면 좋겠다. 결과까지 우승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없이 기쁠 것"이라는 응원을 남겼다. 또한, 일본과 미국이 결승에서 맞붙는다면 "TV를 끄겠다"고 발언하며, 대신 'Wii 스포츠'를 가져와서 컴퓨터를 상대로 게임이나 하겠다고 말했다.
이마나가 쇼타는 진중한 화법으로 유명하며, '던지는 철학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진지한 태도를 보인다. WBC 불참의 아쉬움도 묻어난 답변으로 보인다.
[결론 및 전망]
이마나가 쇼타의 발언은 그의 진중한 태도와 유머 감각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으로, 그가 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메이저리거'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그의 이번 발언은 팬들과 매체를 통해 큰 화제가 되었으며, 그의 팀인 시카고 컵스와 일본 대표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