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이정후와 김혜성 등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에서 0.417(12타수 5안타)로 올랐다.
김혜성, 맹활약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500(10타수 5안타)으로 올랐다.
김혜성은 1회 초 선두타자로 출전해 상대 팀 우완 선발 잭 갤런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쳐 출루한 후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5회 초엔 무사 1, 2루의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우완 투수 딜런 레이가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중전 적시타로 연결했고 또 한 번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득점했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タイ거스)는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조커 머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오른손 투수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터코마 레이니어스)은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 경기에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8.10으로 올랐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은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43으로 떨어졌다.
[결론 및 전망]
이정후와 김혜성의 맹활약은 한국 야구대표팀에 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저마이 존스와 데인 더닝, 셰이 위트콤의 부진은 팀에 걱정을 안긴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WBC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들의 상태를 잘 관리하고, 팀워크를 강화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