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의 승리
부산 BNK는 2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6-56으로 승리하면서, 13승 15패의 성적으로 2연패를 끊고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되찾았다.
경기의 흐름
전반은 치열한 접전으로 시작되었다. 1쿼터 16-13으로 앞선 BNK는 2쿼터에 두 자릿수 리드를 잡기도 했으나, 김소니아의 파울 누적 속에 27-28로 역전당한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서 안혜지가 경기를 바꾸는 활약을 펼치며 BNK가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안혜지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재역전 3점 슛을 터뜨린 후, 3쿼터 중반 연속 3점 슛으로 38-30을 만들며 BNK의 주도권을 굳혔다. 김소니아가 3쿼터 초반 5반칙 퇴장을 당한 상황에서도 안혜지의 외곽 슛이 팀을 지탱했다. 4쿼터에서도 연달아 3점 슛을 꽂으며 리드를 굳혔고, 61-47 상황에서 안혜지가 5반칙으로 물러났으나 BNK는 끝까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안혜지는 프로 데뷔 후 개인 최다 타이인 3점 슛 6개를 기록하며 2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 경기에서 통산 3점 슛 300개를 돌파하며 여자프로농구 역대 30번째 기록도 세웠다. 이소희가 14점 5리바운드, 김소니아는 14분 48초 출전에 12점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김단비 21점 12리바운드, 오니즈카 아야노 16점(3점 슛 4개)으로 분전했으나 연패를 막지 못했다.
[결론 및 전망]
이 승리로 부산 BNK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으며, 안혜지의 맹활약은 팀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반면 우리은행은 4연패에 빠지며 12승 15패 5위로 밀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경쟁에서 뒤처지는 상황이 되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두 팀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