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WBC 대표팀 5번째 연습경기에서 삼성을 16-6으로 대파하며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주었다. 안현민과 김도영은 대표팀의 핵심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안현민-김도영의 맹활약
안현민은 5회 주자 만루에서 삼성 김백산의 투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포를 터뜨렸다. 김도영은 직전 타석 10구 승부 끝 날카로운 안타로 타격감을 점검한 후 가운데 몰린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류지현 감독의 기대
류지현 감독은 대표팀 멤버 구성 단계부터 안현민과 김도영을 향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두 선수는 WBC 대표팀 타선의 핵심으로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주의 3이닝 퍼펙트 피칭도 돋보였다. 삼성 타선을 1차례 출루도 없이 막아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김영규와 유영찬의 투구는 아쉬움을 남겼다.
대표팀은 27일 KT와 경기 후 WBC 공식 연습경기를 치르기 위해 오사카로 이동한다. WBC 개막이 임박했다. 마지막 가속 기어를 끌어 올려야 할 시점이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연습경기에서 나타난 대표팀의 맹활약은 WBC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안현민과 김도영의 활약은 팀의 승리를 이끌어 낼 핵심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투수들의 구위 향상과 승부치기 상황에서의 실전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