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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편 : 셜록스의 몽정, 부활 그리고 보름달의 체포작전< 작가의 말 : 중반부 전까지는 원작의 내용을 이용하였고 그 이후로부터 다르게 이어지는 내용들로 이 소설을 다루었습니다. 재미있으셨음 좋겠습니다 ^^ >'찍 - !' "아, 젠장!" 새벽 4시...나는 또 팬티에 싸버리고 말았다. 벌써 이게 3번째다. 부모님에게 들키지 않게 몰래 화장실로 가서 깨끗이 손빨래를 한뒤, 다른 빨래들과 섞어 증거인멸을 한 후, 다시 다른 팬티를 갈아입었다. 내 이름은 셜록스, 이제 대학입시를 준비해야될 어깨무거운 고3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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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명문 S대에 다니는 한민우는 학교 인근 아파트에 혼자 자취를 한다. 집은 작은 20평짜리 아파트였다. 그는 더운 초여름날 엘리베이터를 타고 슈 퍼를 가려고 하는데, 아래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추더니 중학교에 다니는 수빈이라는 소녀가 탔다. 올해 중 학교 3학년 이라고 했다. 키는 별로 크지 않으나 더운 여름이라서 입은 짧 은 노란색 반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머리 는 양쪽으로 길러서 땋은 모습은 무척이나 귀여웠다. 특히 그의 앞에 서 있 는 수빈이의 엉덩이는 아직 다 자 라 보이지는 않았으나 상당히 탄력 적으 로 보였고, 그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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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선생님 커피숍에 먼저 들어간 지수는 맨구석 자리에 먼저 앉았다..뭔가 낌새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미진은 엉거주춤하며 자리에앉았다.."결론부터 말하죠.!..다신 우리 상호 앞에 얼씬거리지 마세요...강한 어조로 말을했다.."네?..아니..지수씨...." 조심스럽게 눈치를보면서 미진은 말했다.. "제 입으로 그걸 말씀드려야겠어요?...... 당신이 우리동생 꼬셔서 더러운짓 한 거 내 모를 줄 알았어요? 그래요?...더이상 망신 당하지 않으려거든,두 번다시 상호앞에 얼씬거리지 마세요...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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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방이 집 근처라 출근 때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볼 때마다 생각이 나 문자를 보냈다.처음 문자로 연락 주고 받을 때에는 텀이 길어져 대화하기가 상당히 답답했다."누나 커피 언제 마실 수 있으세요?""나 지금 일이 있어서 못나가. 다음에 마시자~""많이 바쁘시죠?""응 오늘은 손님이 많네~"안부문자 조차 오전에 보내면 오후에 답장오는 식이어서그냥 별로 마시기 싫은데 사람 관리 차원에서 준 번호였던 것 같아 내심 기분은 불편했다.그래.. 아무래도 이런곳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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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군대에 외박나갔을 때 조차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말로만 들었던 안마방을23살 첫 회사 영업부에 입사하여 난생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술도 먹지 못했던 나는 회식자리에서 회사 선배들의 떡 이야기를 들으며보내고 있었고 회사 선배 3인방은 항상 몰려다니며 이떡집 저떡집 찾아다니며서로 의견교환을 하고 있었다.여느때와 같이 회식자리에서 떡집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나에게 갑작스레 안마방 가봤냐는 물음에 한번도 그런데 가본적은 없다. 라고 대답했다.그랬더니 그런 곳에 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는 소리도 하지 않았는데호구 잡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