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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 - 전쟁의 시작 1 ]밤이 으슥해져서야 자신이 기거하고 있는 지하 셋방으로 돌아온 동성은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내일 당장 박사장의 집으로 들어가야 하는지라 밤이 늦었지만 이사짐(?)을 꾸리고 있었다.아침 일찍 차를 보내 주겠다는 박사장의 말에 다급하게 서두르고 있는 동성이었다.그러나 워낙 별로 없는 짐인지라 꾸리고 자시고 할것도 별로 없었다.( 이렇게 빨리 여기를 떠날줄은 몰랐네...처음 이방을 얻기위해 형님과 얼마나 돌아 다녔던가?그래서 나름대로 정도 들었는데... 훗!... 사실은 졸업할때까지 여기 있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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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만남 3 ]상아는 가족이 둘러앉은 속에서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마치 전혀 이질적인 존재인양 부담스러운 듯눈을 내려깔고 묵묵히 수저만 움직이고 있는 동성을 힐끔 힐끔 쳐다보았다.얼굴이 조금 그을렀지만 그럭저럭 보기 싫지는 않는 얼굴이라는 생각이 드는 상아였다.자신의 타입에 꼭 맞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봐 줄만하다는 생각을 하며 뭔가 말을 건내보고 싶지만밥을 먹으면서 말하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아버지 때문에 참고 또 참는 상아였다.그렇게 속으로 안달이 난 상아는 그런 마음을 나타내 듯 허겁지겁 밥을 퍼 넣다시피 먹고 있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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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우연히 S러브라는 채팅사이트를 알게 되어 채팅에 빠지게 되셨다.채팅을 하시면서부터는 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셨다.전에는 늘 오전에 운동만 하시더니 이제는 모임이 많아지게 되고 밤 늦게 들어오시는 때가 많아졌다.문자도 자주 오게되고 비밀도 많아지게 되고.......우리와 함께 있다가도 전화가 오면 그 자리에서 못받는 전화가 많아지게 된 것이다.엄마가 전화에 비밀번호를 채워놓아서 걸려온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도 없고 문자를 확인할 수도 없었다.전화속에 있는 전화번호부도 당연히 볼 수도 없었고.내 방과 동생 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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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로부터 시작된 나의 성*1부 - 나의 첫걸음 *우리가족 : 아버지[60세].어머니[56세].한현규[나30세].한수인[누나32세].한수연[여동생26세]내가 성에 눈을 뜨게 된건 내가 7살이되던 해 1983년 겨울부터였다.가족은 부모님 나.누나.여동생 이렇게 5섯식구가 시골에서 함께 살았다.성에 눈을 떴다는 표현보다는 내 몸에 변화를 느끼고 여자의 몸에 관심히 생기기 시작했다고 하는게 맞을것이다아직 포경도 안된 상태였고 자위를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발기가되면 자지가 수그러 질때까지 손가락으로 툭툭치는 정도였다.시골에 집이 그리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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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쉿! - 2부작가의말-이야기속 일들은 일어날수 없는 일입니다 따라하거나 하면 잡혀갑니다그리고 주인공 성격이 웃긴 성격으로 쓸려고 했는데..쓰다보니 점점 루시퍼 성격과닮아가는거 같네요...아...큰일이다...다음회도 더욱 악랄해 질꺼같은 기분이..*****************************************************다시 이야기를 이어서 들려줄께 저번에 민지네 엄마 따먹은 내용을 말했었지?그날 우린 그렇게 아무일 없었다는듯 각자의 생활로 돌아갔어아줌마는 딸과 남편을 내조하는 그런 여자로 난 언제나 문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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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유키코는 이른 시간에 눈을 뜨고 있었다. 철창 밖에서는 오카가 젖은 수건으로 창살을 닦고 있었다. 유키코는 나른한 얼굴로 상반신을 일으켜 멍한 눈으로 오카의 손끝을 바라보고 있었다."흐흐~~ 안녕, 부인~~~ 어젯밤 잘잤어?""......"20대 초반의 오카... 이미 결혼한 유키코보다는 확실히 어린 나이였다. 하지만 야쿠자답게 조교에는 능숙했다. 실실 쪼개며 유키코를 바라본다. 곧 오카는 철창 문을 열고 그 틈새에서 젖은 수건과 아침 식사를 얹은 그릇을 바닥에 놓았다. 플라스틱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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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토모코는 눈앞에서 벌어지고있는 세 사람의 치태를 멍하니보고 있었다. 자신과 내연 관계에있는 카즈가 다른 여자를 범하는 것이였건만... 질투같은 감정은 전혀 생기지 않는다. 사실 토모코에게 카즈는 내연남이기도 했지만 자신의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한 파트너이기도 했다. 토모코의 유키코의 아버지 다케시에 대한 원한은 정말 사무쳤다.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토모코가 중학생이던 시절 토모코의 아버지는 유키코의 아버지 타케시가 운영하는 공장의 공장장이였다. 토모코의 아버지는 말이 없는 무뚝뚝한 사내였지만 속이 깊은 사람이였고 가족을 사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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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동쪽으로 기차로 한 시간 거리에있는 한적한 어느 주택가....그 주택가에 마련된 작은 공원 옆에는 시동이 켜진채 노상 주차되고 있는 대형 승합차가 며칠째 자리를 잡고 있었다. 칠월 중순을 지나는 평일의 어느 오후.... 차안에는 무더운 날씨와 어울리지 않은 때아닌 긴팔 작업복을 입은 중년의 남자와 20대 초반의 남자 그리고 반팔의 사무복을 입은 서른 전후의 여자가 있었다. 세 명 모두 조금 긴장 기색의 얼굴이였다."정말 덥네요~~ 무슨 날씨가 이리 더운지.... 냉방을 좀 더 세게 할게요~~"쿠도 토모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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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넘어진 지영이를 올라탄 나는 거친 숨을 내쉬며 우선 지영이의 목을 탐닉하기 시작했다.너무나도 가녀린 동생의 목은 누군가가 손만대도 부러질 것만 같이 가녀렸지만 그 목에서 지영이의특유의 냄새가 묻어나오는 것에 내 흥분은 점점 끓어 올랐다. 여자의 목이 이렇게 선정적이었나 할정도로 지영이의 것은 내게는 색다른 매력이었다."오빠....아흥..간지러워....."귀엽게 앙탈까지 부리는 지영이. 난 지영이의 말대로 목에서 고개를 덜어 누나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여자라고 부르기 충분하게할 정도의 가슴으로 향했다. 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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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노예 - 5부"누...누나? 내가 왜 여기에.....아!"그제서야 어제의 일이 내 머릿 속을 강타했다. 내가 누나에게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를.나는 황급히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참을 수 없는 두통에 뜻대로 되지 않았다."누워있어. 누가 너 잡아 먹니?"웃으며 평소처럼 얘기하는 누나였지만, 난 그럴 수 없었다. 아니, 내 심장은 마치 폭풍 속에 잠긴듯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있었다. 이건 꿈이라고 누가 말 해줘~!!"어제 일....기억 나?"마치 당황하는 내 모습을 즐기기라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