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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커터 크로포드(2승 6패 3.4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크로포드는 최근 5연패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작년 양키스 상대로 강점을 보여주긴 했지만 야간 경기에서 1승 6패 3.93으로 부진하기도 하고 최근 4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이라는 점도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양키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15타수 6안타의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난적 로돈을 무너뜨렸다는게 커다란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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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조던 몽고메리(4승 4패 6.5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몽고메리는 타선이 시작부터 일찍 터져준 바람에 쉬운 경기를 해낼수 있었다. 이번 시즌 낮 경기에서 2패 7.80으로 매우 부진한데 이 문제를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에릭 페디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2점에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1차전의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스위퍼 계열에 약한 문제가 그대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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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길버트(3승 4패 3.1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길버트는 최근 들어서 투구에 비해 타선의 지원을 잘 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4월 24일 텍사스 원정에서 6.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이라는 점은 강점이지만 낮 경기에서 2패 4.80으로 부진하다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화력전을 과시했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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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LA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6승 5패 3.24)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글래스나우는 양키스전 호조가 날아가버린게 여러모로 아쉽다. 결국 피홈런이 문제였는데 낮 경기에 매우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루고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10타수 2안타가 너무나 컸다. 2명 합쳐서 6타수 1안타에 그친 무키 베츠와 오타니 쇼헤이는 타율 3할도 깨지게 생길 판. 3연속 볼넷후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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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카일 해리슨(4승 3패 3.96)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해리슨은 5경기 연속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그러나 금년 낮 경기에서 1승 1패 5.25 피안타율 .299로 낮 경기엔 제구도 안되고 극도로 약하다는 문제 극복이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산도발 상대로 헬리엇 라모스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13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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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콜로라도 로키스는 다코타 허드슨(2승 8패 4.87)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허드슨은 투구의 기복이 최근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약한 모습이 강한데 낮 경기에서 4패 6.07이라는건 희망을 놓게 하는 기록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6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해냈다. 문제는 이 팀의 타선이 기복이 극도로 심하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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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반격에 성공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콜린 레이(5승 2패 3.3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레이는 최근 3경기 연속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투구가 좋고 낮 경기에서 4승 1패 2.72로 강하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애보트 상대로 터진 조이 오티즈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밀워키의 타선은 좌완 상대 부진이라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우완 투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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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가 아쉬운 미네소타 트윈스는 베일리 오버(5승 4패 5.13)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버는 최근 3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는 중이다. 작년 오클랜드 상대로 홈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금년 낮 경기 투구가 그나마 낫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토요일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맥스 케플러의 동점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8회말의 동점과 10회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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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의 부상이 대패로 이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선발 등판 딜레마에 빠졌다. 벌랜더의 급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선발 예정인 스펜서 애리게티를 당겼다가 대참사가 났기 때문. AAA에서 불러올릴 투수도 마땅치 않고 불펜 소모도 너무나 큰 상황이다. 전날 경기에서 잭 플래허티에게 막혀 있다가 잉글렛을 공략하면서 채즈 맥코믹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휴스턴의 타선은 넘어간 경기에서 올린 득점에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어 보인다. 11점차가 6점차로 줄어들었다고 승리하는건 아니기 때문. 선발의 조기 강판 이후 7.2이닝동안 6실점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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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4연승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타일러 메길(1승 3패 3.16)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2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길은 6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많이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작년 샌디에고 상대로 홈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 낮 경기라는 점이 그나마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 타격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2홈런 3타점을 올린 JD 마르티네…